【상주】농산물의 농약잔류와 관련,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이 단속을 강화하고있으나 농약잔류예방을 위한 지도나 감시활동을 전담하는 곳이 없어 농가들의 피해가예상된다.
상주지역의 경우 첨단하우스 재배농가와 채소 노지재배 농가에서 출하되는 채소류에 대한농약잔류 간이 검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다 검사를 담당하는 농검 상주출장소직원이 3명에 불과, 예방체계에 허점을 노출시키고 있다.
출장소측은 주기적으로 생물의 시료를 시험소에 의뢰하지만 검사기간이 15일이나 걸려농약잔류 성분여부의 회신이 늦어지는 등 형식에 불과한 지도에 그치고 있다.
농민들은 보건복지부에서 농약잔류에 대한 단속를 강화하면서 산지의 전담인력과 장비를갖추지 않아 농가만 피해를 입고 있다며 농촌지도소에서 잔류검사를 할 수 있도록전담인력 양성과 정밀검사 기간을 줄일 수 있는 간이 속성검사를 확대하는 방안이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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