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실직·수해민 자녀 학비감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교육부는 25일 부모 실직이나 지난 여름 수해 등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진 중고생29만여명에게 3/4분기 학비 5백억여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학비감면 혜택을 받는 학생은 생활보호대상자의 자녀 등 법정면제자를 제외하고 전체학생의 7%에 달하는 29만1천8백81명(5백2억원)으로 1/4분기 8만9천9백64명(1백48억원),2/4분기 10만9천1백15명(1백89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지원액 가운데 32억5천9백만원은 장학금이나 성금 등 외부에서 충당됐고 나머지는 국고로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퇴직후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학부모의 자녀 △모자복지법의 보호를 받는편모·편부가정 자녀중 인문고생 △폐업·도산한 자영업자 자녀 △고용이 불안정한일용·임시근로자 자녀 △형편이 어려우면서도 달리 학비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 등이며부모가 실직했더라도 어느 정도 재산이 있거나 다른 방법으로 학비를 지원받는 학생은제외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