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계주가 다시 폭락세

미국의 금리 인하조치에도 불구하고 세계 경제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자들 사이에 확산되면서1일(현지시간) 미국, 아시아, 유럽,브라질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 뉴욕 증시(NYSE)에서는 투자자들의 주식매도세로 다우존스 공업 평균지수가 전날에 이어 또다시 2백10.09포인트(2.68%) 급락한 7천6백32.53에 마감됐다.

다우지수는 이로써 이틀사이 4백47.99포인트 빠졌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7월 17일의 9천3백37.97에서 무려 1천7백05.44포인트(18.3%%) 떨어졌다.

한편 일본 도쿄의 닛케이 주가지수도 1일 2백9.27포인트 떨어진 1만3천1백97.12로 1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폐장했다.

영국 런던의 FT주가지수는 이날 오후 1백41.30포인트 떨어진 4천9백23.10를 기록했다.독일 DAX지수도 1일 오후 3백14.78포인트 떨어진 4천1백59.73을 기록, 지난 7월20일 사상 최고치인 6천1백74.43를 기록한이후 작년말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보베스파 주가지수는 1일 뉴욕증시 하락에 뒤이어 9.5%하락했다. 보베스타지수는 전날에도 4%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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