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쁜날 이웃사랑 성금보내주신 분

"우리 부장님 승진했어요" 상공인으로 근무한지 20년. 이진구 달성상공회의소 사무국장(50)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돼 기쁜 마음보다는 걱정이 앞선다"고 승진소감을 대신했다.

직원들과 함께 기쁜날 이웃사랑에참가한 이국장은 "회원업체들이 부담없이 이웃사랑에 나설 수 있는 때가 오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쁜날 이웃사랑 가족이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아직도 우리사회가 살 만하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매일신문사와 함께 '기쁜날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정복지회 이철상(64.치과원장) 대표이사. 매일 아침 700-7979 전화를 거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는 이대표는 ARS 전화 1만통 돌파를 기념하는 정성을 보내왔다.

"기쁜날 이웃사랑 운동도 매일신문사와 더불어 길이길이 남기를 바랍니다"

본사 판촉부 최정섭, 위훈권 사원 외 25명 일동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해왔다. "그리많지 않은 돈이지만 실직과 병마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일에도 신바람이절로 난다"고.

"포항에서 짠바람 맞고 달려왔습니다"

포항 영해신용협동조합(이사 서석남) 직원들과 고객들이 기쁜날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왔다. 영해신협 직원들은 "이웃사랑에 동참하는 날이 바로 '기쁜 날'이 아니겠느냐"며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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