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회가 주최한 '여섯째 온겨레 한말글 이름 큰 잔치'에서 '홀로 사람이름'으로 이 마로별(18·남·경기도 남양주시)이 뽑혔다.
또 가족 이름으로 최 가온(10·남), 나온(3·여), 슬온(7·남), 시온(1·남) 등 사촌 형제자매의 이름이, 상호로는 가디록(음식점·전북 완주군)이 으뜸기림에 선정됐다.
또 버금기림(우수상)은 △김 깃비(8·여·딸을 기다렸는데 낳아서 기쁘다) △최 고운하늘한아름(10), 맑은하늘한아름(8) △아이뜰 유치원(경남 진해시·아이들의 놀이터) 등이다.추킴기림(장려상)은 △임 예봄(5·예쁜 봄) △신 해빛나(10), 해솔(8) △산돌 유치원(강원도 춘천시 살아있는 돌)등이고 뽑힘기림(입선)은 △최 햇빛 △오 한밀(1·한알의 밀알) △이 피어나(10)△강 미덥 등이다.
2일 한글학회에 따르면 이 마로별은 으뜸(마로)이 되고 지도자의 길을 걸어 별처럼 빛나라는 뜻.최 가온 사촌 형제자매의 이름은 온전하다는 의미의 온을 돌림자로 하여 미래지향적인 희망을 상징하며 가온(가운데)과 나온(즐거운)은 옛말에서, 슬온은 슬기, 시온은 소의 사투리인 시를 따서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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