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국가가 주최한 엑스포만 성공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주최한 엑스포는 성공시키지 못했읍니다"
가지 히데키(梶 秀樹.56.일본 나고야)국제연합지역개발센터 소장은 "엑스포는 지방자치단체를 세계에 알리는 효과와 기반시설확충으로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역사도시 경주의 경우 문화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외국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획기적인 도움을주어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는 환경과 문화와 생태계를 중요시하는 문화정책이 개발돼야 합니다"
히데키 박사는 "21세기는 지식과 정보사회.문화의 사회이므로 환경파괴적 개발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나고야에 있는 국제연합지역개발센터(UNCRD)는 연수기관으로 27년간 개발도상국가 62개국 7백30명의 기술연수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히데키박사는 2005년 나고야에서 "새로운 지구 창조"란 대주제와 "환경과 공생하는 21세기 사회구축"을 부주제로 엑스포를 개최키로 결정, 국가행사로 승인이 났다고 덧붙였다.〈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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