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10일부터 버스요금을 인상하자 대구시의회 및 시민단체들은 '인상전버스요금 내고 타기 운동'을 벌이기로 하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있다.
대구시의회는 9일 긴급의장단과 산업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법규위반버스 단속강화와 체납과징금징수강화등 행정력을 총동원한 맞대응을 대구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시내버스 요금을 조합이 일방적으로 인상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행정소송 등의 법적 대응과 함께 대구시내 모든 시민단체들이 힘을 합쳐 인상전 버스요금 내고 타기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YMCA 김경민 회원부장은 "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대구시내 각 대학 총학생회와 노조, 아파트 주민협의회 등 각종단체들을 동원, 조직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빠른 시일안에 시민단체 대표들이 모여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구 경실련측도 "다음주초부터 버스요금 인상에 항의하는 장외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대구시내 40여개 시민단체들은 지난 7월 시내버스 요금 인하운동을 펴 승차권 구입시 일반4백90원, 좌석 9백90원이던 요금을 10원, 40원씩 인하된 4백80원, 9백50원으로 내리는데 성공한바 있다. 〈李大現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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