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설정되는 신규 펀드의 모든 채권이 시가로 평가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위원회 고위 관계자는 12일 "신규펀드에 대한 채권 시가평가제를 오는11월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라며 "실세금리가 하락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이때부터 새로 발행되는 채권뿐만 아니라 이미 발행된 채권, 말하자면 펀드에 편입되는 모든 채권에 대해 시가평가를 실시하는 것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금리가 하락하는 등 여건이 성숙해진 만큼 채권 시가평가를 최대한으로 실시한다는것이 금감위의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신규펀드 뿐 아니라 이미 설정된 펀드에까지 채권 시가평가를 확대할 지 여부는 결정된바 없으며 그 시행시기를 말하는 것도 시기상조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이처럼 신규 펀드에 대한 전면적인 시가평가제가 실시되면 금융권내 자금이동과 금리상승 등 파급효과가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