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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증인선정 막판 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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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5일 통일외교통상, 교육, 환경노동위 등 상임위 전체회의와 간사회의 등을 열어 국정감사대상기관 선정 및 증인채택 작업을 계속했으나,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간 입장차를 보여 막판 진통을 겪었다.

증인채택과 관련, 여당은 이번 국감을 가능한한 정쟁을 지양, 철저히 정책감사로 운영한다는 원칙아래 수사가 진행중인 '총격요청 사건'과 '국세청 불법모금사건'등에 관련된 인사들은 채택하지않는다는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판문점 총격요청 및 고문조작 의혹사건',여야 대선자금, 서울역 집회 방해사건, 정치인 사정, 경제구조조정 등을 집중 추궁키로 하고, 이에필요한 증인 및 참고인은 모두 채택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국세청 불법모금사건'과 관련, 이회창총재의 동생 회성씨와 임채주전국세청장은 증인으로 채택하지 않는다는데 여야가 의견을 같이했으며, 금융구조조정 문제와 관련해 이헌재금감위원장과 문헌상성업공사사장을 참고인으로, 기아사태를 다루기 위해 기아자동차 법정관리인 류종열씨를 증인으로 채택키로 잠정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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