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한 98 서울국제연극제가 15일 저녁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폐막식을 갖고지난 45일간 일정의 막을 내렸다.
연극제 심사위원단이 이날 발표한 심사 결과, 극단 연희단거리패의 '느낌, 극락같은'(이강백 작.이윤택 연출)이 작품상, 희곡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신인연기상 등 5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연기상은 윤주상(극단 성좌.아카시아 흰꽃을 바람에 날리고), 서희승(신화.땅끌에 서면 바다가 보인다), 강태기(즐거운 사람들.천상시인의 노래), 강신일씨(연우무대.김치국씨 환장하다)에게 돌아갔으며 신인 연기상은 김소희(느낌, 극락같은), 박남희씨(김치국씨 환장하다)가 각각 받았다.극단 미추의 '뙤약볕'은 '느낌, 극락같은'과 함께 무대예술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특수부문상에서는 수상작이 나오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폐막식과 시상식에 이어 마로니에 공원 인근 연극인클럽으로 자리를 옮겨 축하연을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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