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지방에 제2종 법정전염병인 유행성출혈열과 쓰쓰가무시병 환자가 발생,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고열과 식욕부진, 복통, 근육통을 호소하며 지난 13일 김천제일병원에 입원한 강모씨(25·양계업·김천시 개령면)가 세균배양검사 결과 유행성출혈열 환자로 밝혀져 현재 치료중에 있으며 지난12일 입원한 김모씨(83·농업·구미시 선산읍 무을읍)도 같은 병으로 치료를 받다 서울로 옮겨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또 고열과 피부에 반점이 형성되는 증세로 지난 8일 김천제일병원에 입원한 김모씨(43·상업·김천시 남산동)는 쓰쓰가무시병으로 밝혀져 치료후 20일 퇴원했다.
한편 김천시보건소는 이들 환자를 대상으로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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