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98농구대잔치에서 복병 신세계를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지난 8월 여름리그 우승팀인 삼성생명은 21일 올림픽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여자부 풀리그에서 유영주(19점), 왕수진(18점), 정은순(12점 6리바운드)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홍정애(21점)가 분전한 신생팀 신세계를 81대65로 물리쳤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3연승으로 맨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고 신세계는 1승2패로 결승행이 좌절됐다.
신세계는 남은 상업은행전에서 이기고 현대산업개발(2승1패)이 삼성생명에 지더라도 현대에 승자승에서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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