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美국무부의 아프리카 담당 수잔 라이스 차관보는 21일 콩고내전에 연루되는 국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아프리카 최초의 '세계대전' 성격으로 확산될수도 있다고 경고했다.라이스 차관보는 이날 컬럼비아대학에서 행한 연설에서 여러 국가들이 내전에 직접 끼어들 것이아니라 분쟁 확대를 막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더 많은 국가가 관여할수록 해결은 더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현재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는 콩고내전에 짐바브웨, 앙골라, 나미비아, 차드가 로랑 카빌라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병력을 파견했으며 르완다는 반군을 지원하고있다.
또 우간다는 반군을 지원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라이스 차관보는 수단과 부룬디가 콩고내전에 개입하고 있다는 증거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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