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내버스 요금인상등 질타

대구시의회는 23일 오전 문희갑대구시장.김연철대구교육감과 관계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75회 임시회 2차본회의를 열고 대구시 교통행정의 문제점과 해외시장 개척활동,'다큐멘터리 5.18'방영 등을 놓고 시정질문을 벌였다.

장정자(張正子.비례대표)의원은 대구종합정보센터의 방만한 운영과 각종 대구시기금과 재산관리문제점들의 대책을 물었고 강성호(姜聲浩.서구)의원은 문화예술회관장과 시립예술단 지휘자 및 감독등의 공모제 철회및 임명제 전환용의와 해외시장 개척활동이 실적나타내기 위주로 흐른 것은 아닌지를 따졌다.

이상기(李相基.비례대표)의원과 박성태(朴成泰.달성군)의원은 시내버스조합측의 요금인상에 대한대구시의 무사안일행정을 집중질타하고 공동배차제 폐지와 시계외 구간제요금의 인하조정 용의를물었다.

정만식(鄭萬植.달서구)의원은 최근 폭우로 유실된 대구시 신천제방의 설계 잘못과 부실공사 의혹을 제기, 공법의 변경용의를 물었고 5.18관련 비디오상영에 대한 교육적 효과와 학교장 재량으로방영을 결정토록 한 것이 적절한 조치였는지를 따졌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이날 시정질문에 이어 24일까지 시정질문활동을 벌인뒤 26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대구시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오는 30일 폐회한다.〈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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