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문 채널 동아TV(CH 34)가 방송중단을 결정, 채널허가 취소라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하게됐다.
지난 95년 케이블 출범이래 다솜방송,GTV,기독교TV 등 몇몇 케이블TV가 경영난으로 부도를 맞이한 적은 있지만 방송을 중단하는 것은 동아TV가 처음이다.
동아TV는 29일 "홈쇼핑전문 채널로의 장르변경 등 회생 방안을 시도해봤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며 "게다가 동아그룹으로부터 지난 15일 방송을 중단하라는 공문을 받아 방송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아TV는 이에 따라 31일 오전 7시까지만 정규 방송을 내보내고 그 이후부터는방송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된다.
종합유선방송법과 종합유선방송법시행령에 따르면 6개월이상 방송프로그램을 공급한 실적이 없으면 허가가 취소되거나 3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하여 그 업무의 전부 또는 일부의 정지 조치를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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