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 왜관읍 우회도로 개설로 놓여진 낙동대교의 이름이 전 동국전문대(현 경북과학대·기산면)의 학교 홍보차원에서 '왜관 동국대교'로 붙여져 지역정서에 맞지 않다는 시비를 낳고 있다.
특히 동국전문대는 올초 교명 마저 경북과학대로 바꿔 교량 명칭인 동국대교는 지역 및 대학과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상태가 돼 버렸다는 것.
이와 관련, 칠곡군은 지난해말 대교 준공 무렵 동국전문대로부터 교량 명칭을 이같이 해 달라는건의가 있어 부산지방 국토관리청과 경북도에 요청했었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상당수 주민들은이 다리 이름을 여전히 '제2왜관교'로 알고 있으며 지도에도 그같이 표기돼 있다.군 관계자는 "지역 전문대의 역사가 짧고 인지도가 낮아 지역 발전과 학교홍보 목적에서 왜관동국대교로 했으나 교명 변경 이후 명칭이 부적절해져 지난달 도에 교량명칭 변경을 건의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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