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5일 "판문점총격사건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의 당선을 위해 한일인만큼 수사결과와 관계없이 야당에 도의적 책임이 있다"면서 "이런 것을 풀어가면서 외국에갔다와서라도 영수회담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SBS와 서울신문과의 특별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여야가 물밑에서 (영수회담을) 준비하다가 이총재가 판문점총격사건이 고문을 통해 조작한 것이라고 하는 바람에 문제가생겼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나는 영수회담을 할 의사가 있고 그렇게 하는 것이 나라를 위해서도 좋다"면서 "영수회담은 수사결과와는 상관없다"고 덧붙였다.
김대통령은 "야당이 이른바 세풍사건에 대해서는 사과했으니 불만스럽지만 더 이상 말할 필요가없다"면서 "그러나 총격요청은 한나라당후보의 당선을 위해 이뤄진 일이므로 이총재가 정치, 도의적 책임을 지고 미안하다고 하는게 당연하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오발 막겠다고 '빈 총' 들고 경계근무 논란 1군단장 직무배제
'멱살 논란' 권영진 "스스로 탈당 결코 없어…합당한 징계 시 수용"
대구·경북 경찰서 한곳 장기 근무 1600명…"향찰 방지는 필요, '순환' 능사 아냐"
뜨는 명물 달성공원 새벽시장 '관광 명소화' 해법은?
오세훈·유승민 한남동서 2시간 독대…"탄핵 넘고 보수 통합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