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루빈 미국 재무장관은 13일 지난해말 금융위기를 맞은 한국은 이제 본격적인 경제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루빈 장관은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이 브라질에 4백1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은 여러 경제지표들에서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는 확실한 조짐을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의 원화 가치는 금융위기 당시에 비해 실질적으로 회복됐으며 외환보유액은 이제 4백억달러 수준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한국의 금리는 IMF 구제금융 조치가 이뤄졌을 당시 연 25%의 높은 수준이었으나 이제는 8~9% 수준까지 하락했다"면서 "국내총생산(GDP)은 아직 감소세를 계속하고 있지만 경제회복징후는 뚜렷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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