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이 심화된데다 조세저항까지 겹쳐 종합토지세 징수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경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징수된 종토세(도시계획세 포함)는 부과액 63억6천만원의 88.1%인 56억1천만원에 그쳤다는 것.
이는 지난해 부과액 59억7천만원에 93.4%인 55억8천만원을 징수한 것과 비교하면 55이상 떨어진수치다.
이같이 종토세 징수부진은 경기침체에다 지난해보다 종토세가 큰 폭으로 인상돼 주민들이 거부반응을 보인 때문으로 보인다.
경산시는 이에 따라 체납자에 대해 독촉장을 보내는 등 징수를 독려하는 한편 올 연말까지 종토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재산을 압류키로 했다.
〈洪錫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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