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라니냐의 영향으로 90년대 들어 가장 춥고 눈이 많은 겨울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12월 중순이후에는 여러차례 한파와 함께 폭설과 폭풍이 몰아치는 등 악천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시급한 재해 대책 마련도 요구된다.
기상청은 25일 '겨울철(12∼2월) 기상전망'을 통해 "동태평양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2도 정도 낮은 라니냐의 급격한 확장으로 따뜻했던 지난해 겨울과는 달리 한반도 전역이 지난 10년이래 가장 추운 겨울을 맞겠다"고 전망했다.
월별로 보면 12월에는 대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날씨의 변화가 크고 1∼2회 폭풍설(폭풍과 폭설)이 엄습하겠으며 1월에는 역시 변화무쌍한 날씨속에 라니냐 현상이 절정에 달하면서 평균기온이 평년(영하5∼영상5도)보다 낮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2월에는 일시적으로 고온 현상을 보이기도 하겠으나 2∼3회 정도 한파와 폭설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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