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만원이 없어 분실한 주민등록증을 새로 발급받지 못하는 분들까지 있습니다"
남구 대명동성당시장 뒤편에 자리잡은 대명 4동 동사무소(동장 이은섭·54 사진가운데). 겉으로 보기엔 어느관공서와 다를 것이 없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면 보이지 않는 따뜻함이 배여있다.
18명 직원 모두가 한가족처럼 지내는 탓에 찾아오는 민원인들 또한 정겨움을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연히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정성을 모으자는 말이 나왔다"는 동장님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보탠 성금을 기쁜날 이웃사랑에 보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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