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 수출이 해외 시장의 수입수요 감소와 지속적인 수출단가 하락으로 갈수록 악화되고있는 가운데 10월들어서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6% 감소한 13억달러를 기록, 연중 최저치를 보였다.27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섬유부문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월 11.5%, 9월0.7% 감소한데 이어 10월들어서는 더욱 급락해 19.6%나 줄었다.
최대 수출품목인 화섬직물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수출만 18.1% 증가했을뿐 주 수출시장인홍콩(-46.4%) UAE(-41.2%) EU(-12.5%) 중국 (-27.8%) 멕시코(-33.4%) 미국(-15.4%) 모두 수출실적이 격감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주 수출시장의 경기침체 등 외적 요인과 국내 수출업체간의 과잉경쟁에따른 단가하락 등 내적 요인까지 겹쳤기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섬유부문의 무역수지는 수출 격감에도 불구, 수입이 더욱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올해 10월까지 1백12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해 국내 총 무역수지 흑자규모의 35%를 차지했다.〈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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