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대는 학생들이 마음껏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는 멋진 대학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교육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는 만큼 졸업생들은 곧바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이 될 겁니다"
박윤흔 대구대총장(63)은 고교 졸업생 수가 줄어 대학의 학생 유치 경쟁이 격화, 대학이 머지않아수도권 또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내다봤다.
학생수 1만5천~2만명 수준의 대학이나 특성화된 대학은 살아 남을 수 있으나 고만고만한 중·소 대학들은 존립기반 자체가 흔들릴것이란 전망.
박총장은 "특히 경제난이 이같은 대학의 판도 변화를 앞당길 것"이라며 "대구대는 학생수도 많고재정도 어느 대학보다 튼튼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총장은 또 학생들을 극구 칭찬했다.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들이 진취적이고 적극적이라 새 환경에 적응이 빠르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는 박총장은 "머리만 좋은 이기주의자 보다 인성이 좋은 학생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라고 풀이했다.
"대구대는 설립이념이 '만인의 복지 구현'인 것처럼 지역에 이바지해 환영받는 대학으로 남을 것입니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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