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축설계 전문업체인 (주)한국건축사사무소(대표 윤영도·대구시 동구 신천동)가 국내 설계업계 최초로 아프리카에 진출, 6백50만달러(약 81억원) 규모의 설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지역 설계업계의 기술수준을 해외에서 처음으로 인정받은 것이어서 향후지역 업계의 해외진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연것으로 평가되고있다.
한국건축은 최근 아프리카 코트 디브와르 아비장시와 3백만달러의 문화시설 설계사업을, 라이베리아와는 50만달러의 스포츠 시설 설계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또 코트 디브와르, 라이베리아, 가나 등의 국가와 3백만달러의 추가수주가 예정돼 있다.한국건축은 국내 주택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자 해외수주에 눈을 돌려 지난 3월 아프리카에 진출했으며 지난 9월에는 코트 디브와르 아비장시에 지사를 설립,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건축은 아프리카의 시장잠재력이 무한한 것을 감안, 수주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윤영도 대표이사는 "국내업계가 건설시공분야에서 아프리카에 진출한 경우는 많았으나 설계기술의 진출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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