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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이 산불감시원을 비공개 모집, 정작하고 싶은 사람들은 모집사실을 몰라 발만 동동. 영덕군은 최근 80명의 유급 산불감시원을 선발했는데 홍보를 전혀 않는 등 비공개 신청으로 인해필요인원을 겨우 맞추는 등 신청이 극히 저조.

이때문에 실직자 등에 인기가 높아진 산불감시원 채용에 정실과 외부 입김이 크게 작용한다는 소문이 나도는 등 채용과정을 두고 뒷말이 무성.

○…울진군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추진해 온 '군정 직접 방송'을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 행위로규정, 방영 중단돼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

군은 지난 8월 1천5백여만원으로 방송장비를 설치, 군정 실황을 유선방송을 통해 군 전역에 방영해 왔으나 최근 선관위로부터 직무활동을 벗어난 단체장의 업적을 홍보·선전할 소지가 있다며방영중지 처분을 받은 것.

이에 군민들은 "사업 시행전에 실정법 저촉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보지도 않고 밀어붙이기식으로추진하다 보니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며 "군의 안일한 행정으로 결국 군민들의 혈세만 낭비한 셈"이라며 비난.

○…문경시 문경읍과 마성면의 폐광지역 개발을 위해 환경부가 설치하는 마성하수종말처리장사업이 설치 예정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홍역.

마성면 신현리 주민들은 "진남교반 뒤편 마을 인근에 설치하려는 하수처리장이 주변 경관을 해치고 악취를 발생시킨다"며 반대 진정.

그러나 상당수 시민들은 "반대 진정에 이해는 하지만 두 읍면의 하수처리장 시설지로 꼽을 만한다른 적지가 과연 있겠느냐"며 "그렇다고 하수처리장이 높은 산속이나 상류로 갈 수는 없는 것아니냐"고 걱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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