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그룹의 주력기업에 대해 업체별로 2천억원대의 대출금을 출자전환해주는 방안이 주채권은행들에 의해 검토되고 있다.
주채권은행들은 출자전환 규모와 관련, 출자전환 대상 주력기업의 부채비율을 2백% 내외로 줄일수 있는 수준이 원활한 외자유치 또는 국제경쟁력 제고 등 출자전환 취지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일.외환.상업.제일은행 등은 당초 금융감독위원회에 통보한 8개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기업의 일부가 금감위로부터 거부되자 새로운 주력기업을 물색하는 한편 출자전환 규모 및 전환대상 부채 분담 내용 등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채권은행들은 금감위에 통보했던 현대강관, 현대석유화학, 삼성중공업, 삼성항공, 오리온전기, LG정보통신, LG실트론, SK옥시케미컬 등 8개 대상기업중 3개 정도가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채권은행들은 또 5대그룹 계열사에 대한 출자전환은 우선주가 아닌 보통주로 하되 경영정상화를조건으로 경영권을 보장해주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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