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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 갈수록 바늘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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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 일자리 얻기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4월과 8월 두차례 공공근로자 모집때는 모집인원의 1.5~2배가량이 응하는데 그쳤으나 7일부터 시작된 내년도 1/4분기 공공근로 모집에는 지원자가 폭발적으로 몰려 이틀만에 모집인원을 넘어서는 등 공공근로 경쟁률이 6, 7대1 이상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 각 구청 관계자들은 실직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일자리 얻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데다 공공근로가 일정기간동안 고정소득을 보장해주는 이점이 있어 구직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으로 보고있다.

달서구청의 경우 올 두차례 공공근로자 모집시 각각 1천2백55명과 3천1백12명을 뽑는데 2천73명과 4천68명이 몰렸으나 내년 1/4분기 1천명을 뽑는데는 이틀만에 3천1백여명이 몰려들어 이미 모집인원의 3배를 넘어섰다.

달서구청은 최종 마감일인 15일까지 7천명이상의 인원이 몰릴 것으로 예상, 공공근로 구직 경쟁률이 7대1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두차례에 걸쳐 각각 7백41명과 1천8백17명에게 공공근로 일자리를 제공하자 1천3백12명과 2천7백75명이 모였으나 이번 공공근로 모집에는 1천1백여명을 뽑는데 이틀만에 2천1백여명이 몰렸으며 모두 6천여명이 신청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구청도 올해 구청에 찾아온 실직자 2천1백여명중 1천4백여명에게 공공근로 일자리를 제공했으나 내년 1/4분기 6백70여명을 모집하는데 이틀만에 7백여명이 몰려 정원을 넘어섰다.〈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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