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본사후원 대구대 사회교육원 NIE 설명회

대구대 사회교육원(원장 금영철교수)은 매일신문사 후원으로 12일 오후2시 대구대 대명동캠퍼스중강당에서 '교사·학부모·일반인을 위한 신문활용교육 설명회'를 가졌다. 방과후 교육활동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번 NIE 설명회에 2백40여명의 교사·학부모·일반인들이 참석, 열기가높았다.

금원장은 인사말에서 "NIE는 교사가 자기 창의성에 의해 교재를 만들어 학생을 다양하게 교육하고, 신문의 각종 정보를 교과서와 연계해 가르쳐 사고력 개발의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언어교육이 가능하다"고 NIE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최상희 사회교육원강사는 'NIE의 새로운 이해'를 주제로 강연, "초보단계인 우리나라 NIE는 많은오류를 범하고 있다"며 "NIE지도자에게는 좋은 정보와 나쁜 정보를 걸러낼 수 있는 여과능력이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의 교육적 활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 오주석 경북도 교육연구사는 신문은 매우 재미있는 교과서라며 "교사의 창의성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이번 설명회에 이어 대구대사회교육원은 △2개월 과정 국비지원 지도자 양성과정 무료강좌(개강99년1월15일 예정) △유료강좌(99년 2~3월중 개설, 교사·강사 부문과 학부모·일반인 부문 구분)△아동강좌(99년 2~3월 개설) △수시 NIE설명회 및 강연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이번 NIE강좌의 특징은 강좌의 세분화, 신문영역과 교육영역의 균형있는 강의, 분과별·지역별·주제별 모임의 활성화 등 이다.

또 시·도교육청과 연계해 강좌를 통해 양성된 강사를 각급 학교의 방과후 교육활동 강사로 활용하는 방안이 모색된다. 이와함께 대구NIE연구회가 결성돼 학술서 발간 및 교재 연구 등 체계적인 NIE연구도 병행된다. 문의 650-8094~6.

〈崔在王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