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중앙운동협의회와 KBS가 공동 주최한 제5회 효자·효부대상 시상식에서 의성군 다인면 평림리 정봉진씨(66)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씨는 올해 별세한 노모 홍이분씨(86)가 20년전 부터 중풍으로 몸져 누운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식사 목욕 대소변 시중을 드는 등 효성이 지극했다는 것.
특히 부인도 우울증세가 심해 한번 발병하면 2, 3개월 동안 혼수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노모와 함께 간호를 해야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불우한 이웃을 돕는 등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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