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14일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영농대책 중·장기자금으로 내년부터2004년까지 15조9천6백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림부가 확정한 이상기후 대비 주요 영농대책은 국내 전체 논 1백10만㏊를 2014년까지 10년 빈도의 가뭄에도 견딜수 있는 수리답으로 조성하는 한편 배수개선사업대상지 20만7천㏊에 대해 20년 빈도의 2일 연속 강우량에도 24시간 이내에 배수가 되도록 2010년까지 배수시설을 완비하는것으로 돼있다.
또 재해상습지 등 지역특성을 고려, 재해에 강하면서 수확량이 많은 품종개발을 위해 2004년까지1백75억원의 연구비를 투자, 벼·채소류·과실류 등 18개 작물 62개 과제에 대한 연구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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