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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전국세청장 "불법모금 격려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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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총수 면담도 포착

국세청 불법모금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이명재검사장)는 21일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의 동생 회성씨를 오는 29일쯤 구속기소한후 이총재를 상대로 직접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이에 따라 이총재는 내달초 소환조사 또는 제3의 장소에서의 방문조사 형식으로 조사를 받게될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총재가 지난해 12월초 임채주 전국세청장에게 전화를 걸었다는 당시 임전청장 비서의진술이 확보됐으며, 2~3개 대기업 총수가 대선자금 지원직후 직접 이총재를 만난 사실도 포착한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총재가 임전청장에게 격려 전화를 건 것외에도 확인이 필요한 다른 정황증거들이 있다"며 "다만 회성씨를 비롯, 주변인물들을 상대로 충분한 보강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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