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피하게 2호선 공사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공사구간의 차로, 신호체계, 안전시설을 완비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을 도모하는데 애쓰겠습니다"
김영창 대구시지하철건설본부장은 지하철 공사로 인한 교통난 및 사고예방에 주안점을 두겠다고약속했다. 교통량을 분산할 수 있도록 우회도로를 지정하는 방안도 대구시와 협의하겠다고 김본부장은 밝혔다.
김본부장은 또 "지하철공사로 인한 불편 등을 시민들로부터 접수받는대로 즉각 시정할 수 있는체제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공기가 늘어나면 공사장 관리 등 공사를 하는 입장에서도 애로가 많다고 털어놓은 김본부장은 "2호선 공사에 참여한 건설업체와 근로자들도 공사규모 축소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본부장은 "지하철과 항만 등 대단위 사업에 대해선 중앙정부가 '국책사업'이란 인식을 갖고 국비를 대폭 지원, 건설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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