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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등 자체사업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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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택건설업체들은 올해 아파트분양 등 자체사업보다는 민간 및 관급공사 등 외주사업 수주에 전력하며 수주규모도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업체들은 올해 지역 분양시장이 크게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비교적 안정된 수주사업을 통해 사업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우방은 지난해말부터 여주~구미간 중부 내륙고속도로 8공구 건설공사, KBS 대구방송총국 신사옥신축공사, 대구시 칠곡3지구 택지개발사업 조경공사,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 신축공사, 전북 진안군 용담댐 이설도로공사 등 5건의 민간 및 관급공사를 연이어 수주했다.

우방은 지난해 3천200억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4천300억원으로 수주목표를 상향 조정해 대형 SOC 공사, 하수처리장 및 쓰레기 매립시설 등의 환경사업과 대형 턴키발주공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 수주 관련부서의 조직을 대폭 보강했으며 타 지역 발주공사에 적극 나서고 있다.화성산업은 지난해 토목, 건축분야에서 50건, 2천30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화성은 정부와 지자체 등이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관급공사 조기발주를 계획함에 따라 올해 수주목표를 지난해 대비 30% 늘어난 3천억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1천10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린 서한은 자체사업보다는 외주사업 수주에 전력, 올해 2천억원의 수주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며 설계에서 시공까지 일괄 발주하는 턴키공사에 치중, 수익성을높일 방침이다.

영남건설, 동서개발 등도 자체사업의 경우 기존 사업을 마무리하는 선으로 축소하고 민간 및 관급공사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 보성, 청구 등 화의나 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업체들도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외주공사 에 본격 뛰어든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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