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류 배달차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을때 즉시 차안에서 소화기를 꺼내 불을 끄는 장면을 TV화면으로 본 적이 있다. 일본의 경우 자가용에 대부분 휴대용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그런데 우리의 실정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도심이나 주말 고속도로는 교통체증이 심하다. 그래서 차량 충돌이나 전복 등의 사고로 불이 났을때는 대형사고로 번질 위험이 크다. 소화기만 있다면 단번에 진화할 수 있는 화재도 차량폭발까지 가는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요즘 폭발성이 강한 LPG 차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유류 배달차는 '움직이는 폭발물'이라 불릴 만큼 위험해 꼭 소화기를 휴대해야 한다.

이런 위험성이 있는데도 관련규제가 없어 적정한 소방시설을 갖추라는 권고만 할 뿐이라고 한다.유류 배달차 등 폭발 위험성에 노출된 차량은 의무규정을 둬서라도 소화기를 필수적으로 비치했으면 한다.

김욱(매일신문 인터넷 독자)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