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주총현장에서 투자신탁사들의 의결권행사가 활발해지고 있다.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 대한투자신탁 등 투신사와 은행 등 기관투자자들은 지난해말 경영감시 강화차원에서 보유주식에 대한 의결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한 증권투자신탁업법 시행령이 시행된 이후 지난달 25일까지 모두 20건의의결권행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투신은 지난해 11월19일 동부한농화학의 석고보드부문 영업양도승인을 위한 임시주총에서 첫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6번의 의결권을 행사했으며 이어 △한국투신 5번 △ 동부투신 5번 △국민투신 2번 △ 신한은행·한빛은행 각 1번 등이다.이들은 의결권행사에서 모두 15차례에 걸쳐 찬성의견을 낸 반면 반대 4차례, 기권 1차례였다.
반대의견은 모두 현대자동차의 현대자동차서비스 합병건과 관련된 것이었으나 대한투신과 한국투신은 이 사안에 대해 현대자동차 주총에서는 반대를, 현대자동차서비스 주총에서는 찬성의견을 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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