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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억규모 기업토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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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한 한국토지공사의 기업보유 토지 매입 작업이 마지막으로 실시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5천억원 규모의 기업보유 토지 5차분매입을 실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토지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실시된 토지 매입에서 3조8천억원 규모의 신청 토지가 탈락했고 최근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토지 매각의사를 밝힌 대기물량이 많아 추가 매입을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토공은 당초 정한 매입자금 3조5천억원이 4차례의 매입과정에서 소진됐으나 기업측이 저당권 또는 세입자 문제 등으로 5천억원 가량의 매각을 취소함에따라 추가매입하는 것인 만큼 이번이 마지막 매입이라고 덧붙였다.

토공은 5차 매입에서 매입가격 산정기준을 지난해 개별공시지가로 바꿔 적용했으며 토지개발 채권의 이율도 종전의 확정이율(1종국민채 수익률)에서 매매대금이 지급되는 채권발행당시(발행일 직전월 월평균)의 이율을 적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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