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가용외환보유액이 560억달러를 넘어섰다.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가용외환보유액은 564억9천만달러를 기록, 지난 3월말보다 20억4천만달러 증가했다.
가용외환보유액에 국내은행 해외점포 예치금 등을 합한 총외환보유액은 593억8천만달러로 3월말에 비해 19억3천만달러 늘어났다.
가용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은 지난 12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제9차 신용인출분 2억5천만달러가 들어온데다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금융기관 및 기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외화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금융기관들이 긴급결제부족지원자금을 포함, 한은으로부터 지원받은 외화예탁금을 계속 상환하고 있는 것도 외환보유액 증가의 주요인이다.
가용외환보유액은 98년 1월말 123억6천만달러에서 6월말 370억4천만달러, 9월말433억7천만달러, 12월말 485억1천만달러, 99년 1월말 500억9천만달러, 2월말 519억6천만달러, 3월말 544억5천만달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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