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공사 노조(위원장 석치순)가 파업자제를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19일 오전 4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으나 서울시와 공사측의 대체인력 투입으로 전동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또 파업소식을 들은 시민들이 버스, 택시 등 지상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 지하철 승객은 오히려 줄어 우려됐던 출근길 혼잡은 빚어지지 않았다.
서울시와 지하철공사, 노조측은 이날 새벽까지 막바지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의견접근을 보지 못했으며 석치순 위원장은 새벽 4시 명동성당에서 밤샘농성을 벌인 조합원들을 상대로 파업을 공식 선언했다.
한편 검찰은 이날 지하철노조의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 13명과 차량·기술지부 등 각 지부장과 사무국장 6명 등 19명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검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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