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원 전농협회장 오늘 영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검 중수부(이명재 검사장)는 21일 원철희(元喆喜) 전농협중앙회장에 대해 횡령과 업무상 배임및 농협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키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원 전회장은 94년부터 지난 2월까지 농협중앙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자회사및 시.도지회에 배정된 예산을 업무추진비, 홍보선전비등의 명목으로 빼돌린 뒤 영수증을 허위작성하는 수법으로 비자금 5억여원을 조성, 이를 횡령한 혐의다.

원 전회장은 이중 일부를 지난해 6.4지방선거 당시 자민련 강원지사 후보로 출마한 한호선(韓灝鮮) 전농협회장의 선거비용으로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원 전회장은 또 중소건설업체인 G주택의 대출과정에 개입,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