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무장강도의 총격으로 숨져 흑인 주민들의 애도 속에 장례식이 치러진 한인 여성 고 홍정복(53)씨가 미국 YWCA가 수여하는 인종화합상을 수상했다.
미국 YWCA 전국위원회는 29일 워싱턴 D.C.의 힐튼 워싱턴 앤드 타워스에서 시상식을 갖고 숨진 홍씨를 대신해 남편 홍정표(59)씨와 딸 재닛(14)양에게 인종화합 개인공로상을 시상했다.
이 상은 YWCA가 다인종 사회인 미국에서 인종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상으로 고 홍씨가 첫 수상자가 됐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