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부진으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포항지역 일용직 건설노동자 300여명이 14일 오후 송도해수욕장 인근에서 포항시에 실업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진뒤 가두행진을 벌였다.
포항지역 건설노조(위원장 김영주)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에서 일용 근로자들은 "1천여명의 조합원중 700여명이 장기실직으로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자치단체가 앞장서 실업대책을 세워 달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집회가 끝난뒤 포항시청 앞에 텐트를 치고 노숙투쟁을 벌인다는 방침이어서 마찰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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