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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용 항생제 인간건강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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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촉진 목적으로 가축용 사료에 첨가되는 항생제가 박테리아들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더욱 강화시켜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미국의 '우려하는 과학자 동맹'(UCS)이 4일 경고했다.

UCS는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회의에서 가축의 체중을 5% 증가시키기 위해 사료에 첨가되는 페니실린, 테트라사이클린같은 항생제들이 살모넬라균 등 가축이 지니고 있는 박테리아의 항생제 내성을 더욱 부추기고 있으며 이러한 가축의 고기를 먹은 사람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었을 때 이런 일반 항생제로는 살모넬라균을 죽일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UCS는 따라서 식품의약국(FDA)이 질병 치료이외의 어떤 목적으로도 항생제를 가축에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UCS의 제인 리슬러 박사는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는 심각한 문제이지만 가축이 이를 더욱 악화시키기고 있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럽연합(EU)은 이미 치료 목적이외에는 항생제를 가축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나 FDA는 금년부터 시장에 새로 나오는 항생제에 한해 사용을 금지시켰다.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항생제의 30%가 가축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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