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개미유치원은 11일 연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원을 '기쁜날 이웃사랑'에 맡겨왔다. 당초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려고 했으나 유치원 인근에 위치한 대곡중학교에 다니는 김택수군이 근이양증을 앓고 있으면서도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김군 앞으로 '지정기탁'을 했다.
개미유치원은 매년 역할놀이의 한 형태로 '아나바다 행사'를 개최했지만 올해는 어머니들까지 함께 참여하는 바자회 형식으로 확대했다. 〈사진〉
따라서 이날 행사에는 유아옷, 가방, 신발, 동화책, 장난감, 인형, 과자, 사탕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물품 이외에 멸치, 새우, 야채, 과일 같은 물건도 전시돼 어머니들의 인기를 모았다.
이번 성금은 250여명의 유치원생과 어머니들의 정성이 담겨있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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