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증 해외전환사채(CB) 5천만달러(600억원) 발행, 미국계 외자 2천만달러(240억원) 유치, 후순위채 1천억원 발행, 금감원 선정 중소기업대출 우수은행…'
대구은행이 요즘 겹경사를 맞아 들떠있다. 여기에 6월 반기결산때 흑자전환까지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는 거래기업의 잇단 도산으로 창립이래 최대였던 4천82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는 6개월동안 1천억원대의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은행은 흑자전환을 기념, 6월말 특판대출 실시 등 고객사은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특판대출상품의 재원은 해외전환사채 발행분 600억원으로 마련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증자때 도와준 고객과 거래 기업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특판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대구은행은 해외전환사채 발행과 외자유치 성공으로 지난 18일부터 9.95%인 기준금리를 하나.신한.한미은행 등 시중은행수준인 9.75% 내렸다. 전환사채 대부분이 자본금으로 전환되는 무원가성 자금이어서 연간 100억원 가량의 이익금을 거래 고객들에게 환원하겠다는 것. 대구은행측은 기준금리 인하로 거래 기업과 가계가 연간 60억원 가량 금융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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