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99학년도 초등학교 기간제 교과전담교사 선발시험중 영어과목의 채점 착오로 일부 시.도에서 합격자가 뒤바뀌고 불학격된 응시자가 뒤늦게 비공개로 구제된 사실이 드러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교과 전담교사를 모집한 전국 11개 시.도 중 서울을 비롯해 인천시와 경기, 강원, 전남도 등 5개 교육청은 1점짜리 60문항, 2점짜리 20문항으로 100점 만점의 영어과목 시험을 채점하는 과정에서 모든 문항을 1.25점으로 동일하게 채점하는 착오를 빚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부산, 대구, 대전, 충북, 전북, 경북 등 6개 시.도 교육청은 정확히 채점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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