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수출이 1년5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는 28일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지의 경기회복과 업체들의 단가인상 노력에 힘입어 6월중 섬유수출액이 전년 동월대비 3.4% 증가한 15억7천200만달러를 기록, 지난 97년 12월 이후 17개월만에 증가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섬유사, 직물, 의류제품 등 섬유원료를 제외한 모든 품목이 증가했다. 지역 주품종인 폴리에스터 직물 역시 5월보다 2.6% 증가하면서 매월 수출감소폭이 둔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들어 6월까지 섬유수출총액은 79억9천만달러를 기록하면서 감소폭이 지난해 동기대비 5.5%로 줄어들었다.
6월분 평균 수출단가는 kg당 5.23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는 5.2% 감소했으나 3월 4.66달러, 4월 4.77달러, 5월 4.84달러 등으로 지속적인 회복추세를 보였다.
한편 6월중 섬유수입은 4억1천70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40.8%가 증가했으며 올들어 지난달까지 누계로는 20억1천800만달러로 18.0%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올 상반기 섬유무역 수지는 59억7천만달러 흑자를 기록, 총무역수지 119억4천만달러의 50%를 차지했다.
鄭敬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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