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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경북체고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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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제대로 보수가 안돼 낡은 시설들을 현대화하는 등 학교정비에 힘쓰겠습니다. 또 학생들은 운동하고 싶은 학교로, 학부모들은 자녀를 맡기고 싶은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말 30여년간의 교직.교육행정 생활을 정리하고 퇴직한 뒤 1일자로 경북체육고의 사령탑을 맡은 이태원(李泰元)교장의 부임각오다.

올들어 처음으로 도입된 기간제 교장으로 1년간 경북체고를 맡은 이교장은 "선수들의 전문교육은 교사들에게 맡기고 자신은 이들 뒷바라지에 힘쓸 생각"이라며 엘리트 체육의 산실로 학교가 자리잡도록 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교장은 우선 15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86년 건립된 체육관의 전기조명시설등부터 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교장은 그동안 경북도내 10개학교의 교사.교감.교장생활과 상주.구미교육청.경북교육청근무를 두루 거치며 올해 1월 경북교육청 사회교육보건과장을 맡아 학교체육을 담당했었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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