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입후보 예정 정치인이 회장으로 있는 체육회가 해당 선거구에서 생활체육행사를 하면서 물품을 살포하는 등 사전선거운동 의혹이 제기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달성군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생활체육협의회(생체협) 화원지회 여성자원봉사단이 '화원읍민걷기대회'에서 생체협 중앙회장인 엄삼탁(새정치 국민회의 달성군지구당 위원장)씨가 참석, 축사를 한 가운데 티셔츠, 줄넘기, 지압기 등을 읍민들에게 나눠줬으며 자전거, 축구공 등을 상품으로 경품행사까지 여는 등 1천만원 상당의 경비를 지출한 의혹을 사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