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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어협실무자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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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어업협정 후속조치 미흡으로 어민들이 실의에 빠져 있는 가운데 내년초 일본측 배타적 경제수역내에서 고기를 잡기 힘들 것으로 알려지자 어민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다.

이는 내년도 입어 교섭에서 일본측이 독도를 포함한 동해 중간 수역을 놓고 공동관리를 고집 하면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1일 부산에서 열린 한.일 양국 어업실무자 회의에서 일본측은 동해 중간 수역내 자원관리를 내년도 입어 교섭과 연계해 당장 추진할 것을 주장한 반면 우리측은 분리하자는 의견을 제시, 쌍방 견해차가 커 결렬 됐다.

정부는 일본측 EEZ내에의 조업을 포기 하는 한이 있더라도 일본측의 주장을 받아 들일 수 없다는 내부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한일 EEZ 입어 실효 협정 타결후 어장을 잃은 어민들은 정부차원에서 신 어장을 개발하여 출어를 기다리고 있는데 "무슨 날벼락이냐"며 교섭기한인 11월말까지 정부의 노력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협상이 결렬될 것에 대비, 어민 보상비등을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에 대해 어민들은 번번이 임시방편으로 보상비만 지급할 것이 아니라 항구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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