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암여중 2학년 이혜영, 오정선, 원성은양이 지난달 서울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전국 과학탐구실험대회' 결과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지역 대표 39개팀이 참가, '무중력 상태에서 물체의 질량을 잴 수 있는 저울을 만들고 주어진 나무토막의 질량을 측정하라'는 실험과제를 두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상을 받은 구암여중 팀은 오는 24일 열리는 '과학 싹 잔치'에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고 일본을 견학할 기회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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